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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기획다큐

우리의 목소리가 가닿는다면 - 조선학교 고교무상화의 외침

by 다큐창작소 2018. 7. 23.




"우리의 목소리가 가닿는다면... 
일본 정부에, 
그리고 바다 건너 고향땅, 조국 땅에"


일제식민지 역사로 인해 이국 땅에서 살게 되었지만 말과 글, 정체성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일본의 조선학교.
해방 후 일본의 강제폐쇄령에 맞서 많은 조선인이 잡혀가고 고등학생이 총에 맞아 희생 당하면서까지 지켜가고 있지만 70년 간 이어진 차별은 멈출 줄 모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일본 정부에서 법률까지 바꿔가며 조선학교만을 유일하게 고교무상화 대상에서 제외시켜(조선학교 제외한 모든 외국인학교도 포함), 5년이 넘게 재판을 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와닿는다면,
바다 건너 70년간 싸워왔던 그들이 외롭지 않게 우리의 목소리도 노래에 실어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 재판은 큐슈를 제외한 도쿄, 오사카, 아이치, 히로시마는 2심 진행 중입니다. 
우리의 큰 응원이 필요합니다!

*몽당연필에서는 고교무상화 재판 비용 후원을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표액 2천5백 만원 중 약 400만원 남았습니다.

국민은행 031601-04-170373 
조선학교와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