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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합니다 대한민국 지금 온나라가 '테러방지법'으로 들썩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회의에서 이 법이 통과되고 있지 못한 것에 분노해 테이블을 열 번이나 쳤다고 하죠.도대체 그 테러방지법이 뭐길래 그렇게 대통령과 여당은 기를 쓰고 통과시키려고 하고, 야당과 시민단체는 필리버스터를 하며 끝까지 막고 있을까요?설마 '테러를 방지한다니 나와는 상관 없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 거 아니죠?! 테러방지법의 속살을 파헤쳐 봤습니다.언제나 누구나 테러 예비범이 될 수 있는 나라, 2016. 2. 26.
남북화해와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재앙이다" 개성공단은 우수한 노동력과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세계적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는 남북경협의 가능성을 보고 통일한반도의 GDP는 30~40년후 세계 2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죠. 남북상생과 공동번영의 상징이었고 날마다 통일의 작은 기적을 만들어 왔던 곳이 바로 개성공단이었습니다! 12년간 가꿔온 기적을 물거품으로 만든 박근혜 대통령! 또 한번의 대참사를 만들고 말았다 2016. 2. 25.
꽃이 되고 싶었어 지난 2015년 12월 28일,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합의가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견은 배제되고 합의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지만, '최종적 및 불가역적' 이란 이름으로 '위안부' 역사를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합의 이후엔 정부에서 개별 할머니들을 접촉해 회유 하려 했다는 의혹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포기 논란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역사에 최종적 및 불가역적 해결이란 있을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기억과 반성 없이 책임지지 않는 역사에 '끝'이 있을까요? 꽃 같은 나이에 원치 않게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 평생을 아픔 속에 숨죽여 지내다가, 할머니가 된 이후에야 세상에 나온 소녀들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2016. 2. 15.
이름없는 사람들 "이름 없는 들판에 쓰러져 간 사람들 그들은 어찌하여 웃으면서 쓰러지는가 한 줌의 흙이라도 이 땅으로 살리라"어느 나라 역사가 그러지 않겠느냐만은, 유독 굴곡진 우리나라 역사 속에는 이름 없이 산하에 쓰러져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름 없이 들판에 쓰러져 간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여기까지 만들어온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얼마 전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故김승교 변호사님, 잊지 않으셨죠? 그를 추모하는 음반 '바람되어 햇살되어'가 발표됐습니다. 그 중 수록곡 입니다.김변호사님이 이루려 했던 민주,통일 세상. 그 길에서 먼저 떠난 분들의 모습도 함께 담았습니다. 정말 수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모두 담을 수 없는 마음에 영상을 만들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이름 없는 풀.. 2016. 1. 25.